[MV] 청소년상담1388 X 프로젝트 지학 | 종이접기 (feat. 예빛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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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담복지센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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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-07-16
[종이접기]는 꿈의 크기를 재지 않고 수많은 꿈을 접어보았던 시기를 상징하는 곡입니다.
서로 다른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우리가 내일을 마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
아침과 같은 말들을 적었습니다. 내달리던 어린 날의 슬픔이 옅어져 갈 여름의 문을 열며.
이 프로젝트는 [청소년상담1388]과 [지학사 교과서]가 함께 합니다.
[Lyrics]
어릴적 우린 많은 꿈이 있었어
작은 손으로 수많은 것들을
몇 번이고 접어보곤 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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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때 우리는 알 수 없었어
안과 밖으로 어른이 된다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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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 맞닿은 면처럼
내가 너를 안아 줄게
너의 편이 되어 줄게
어두운 마음에 길을 잃어도 좋을
네겐 내가 있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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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었던 괴로움들이 옅어지고 있어
아픈 어제는 희미해져가고
마음은 꼭 아침을 닮아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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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야 우리는 알 수 있었어
종이 안쪽에 적힌 그 여린 마음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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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 맞닿은 면처럼
내가 너를 안아 줄게
너의 편이 되어 줄게
어두운 마음에 길을 잃어도 좋을
네겐 내가 있으니
⠀
하나부터 셋까지 어린 별이
흔들리는 밤은 그리 길지 않을 거야
꿈틀대는 꿈과 피어나려는 젊음
두 팔 벌려 품을 수 있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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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 맞닿은 면처럼
내가 너를 안아 줄게
너의 편이 되어 줄게
무너진 마음 가운데 길을 잃어도 괜찮아
네겐 내가 있으니
서로를 안아줄 마음
여기 있으니